고령군은 지난해 하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공무원의 자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조직 전반에 능동적이고 활기찬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제공]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일상 행정 과정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공익 증진을 위해 실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성과로 평가해 점수로 적립하고, 이를 보상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율적인 행정 참여를 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눈에 띄는 성과 중심의 평가와 포상에 머물렀다면,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 속 작은 개선과 민원 응대, 제도 보완 노력까지도 인정하는 구조로 설계돼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일리지 적립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공익 기여, 업무와 제도 개선, 적극적인 민원 처리, 규제 개선 등 다양한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며,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하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점수 구간에 따라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실질적인 동기 부여 효과를 높이고, 공무원 개인의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를 강화했다.
고령군은 이번 제도 확대를 계기로 공직 내부의 자발적 혁신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성과 중심 행정에서 과정과 실천을 중시하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제도로, 향후 고령군 행정 전반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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