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행정 접근성이 낮아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온 군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상담을 진행한다.
칠곡군청 전경[칠곡군 제공]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 민원을 상담하는 제도로, 책상 행정이 아닌 현장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권익 구제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칠곡군 운영에서는 행정과 문화, 교육을 비롯해 국방과 보훈, 경찰, 세무와 재정, 복지와 노동, 방송과 통신, 산업과 농림, 환경, 주택과 건축, 도시와 수자원, 도로와 교통 등 모든 행정 분야를 포괄하는 폭넓은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법률 상담과 소비자 보호, 사회복지, 토지·공간 정보 관련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병행 제공된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상담과 안내,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종결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민원 제기에 부담을 느꼈던 군민들에게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군청 강당을 방문해 현장 접수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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