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중심지에 새로 들어선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이 2월 11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면서 행정과 문화, 돌봄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거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식[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기존 왜관읍사무소 부지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을 건립하고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8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7,311㎡ 규모로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62면 규모의 스마트 주차장이 들어서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1층에는 왜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총무과, 로컬푸드 전시장이 배치돼 민원 처리와 지역 농산물 홍보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2층에는 개발과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리 잡아 행정 기능을 강화했고, 3층에는 다목적실과 다함께돌봄센터, 생활체육시설, 음악문화교실이 들어서 주민 소통과 교육, 여가 활동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가 조성돼 지역 주민과 도시 방문객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건물 인근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50억 원을 투입해 통합공공임대주택을 함께 건설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연면적 1,573㎡ 규모로 30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해 행정과 주거가 연계된 구조를 완성했다.
민원 중심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읍사무소 공간이 생활과 문화, 돌봄과 주거를 포괄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왜관읍은 일상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지역 중심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이 주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와 복지 지원을 더욱 촘촘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가며 왜관읍 중심지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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