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로를 달리는 노후 경유차에서 검은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성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성주군청 전경[성주군 제공]
의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자동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소유한 차량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은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고, 그 외 차량은 차량기준가액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차량을 새로 구매할 경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보조금이 지급돼 교체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전환을 유도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후 경유차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조기 폐차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 차량 감축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으로, 의성군이 청정 대기환경 조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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