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실습장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김천시는 농업인의 숙련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김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일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상반기 농기계 현장실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농업현장[김천시 제공]
이번 교육은 희망 신청자 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활용 방법과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첫날인 지난 김천시에서 3월 31일에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별도로 운영돼 농기계 조작 경험이 적은 참여자들이 기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농용 굴착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3종의 작동 원리와 조작 방법을 익히고 실습 포장에서 진행된 1대1 개별 연수를 통해 기계 상하차와 같은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에 대한 안전 사용법을 직접 체득했다.
현장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특히 여성농업인과 초보 농업인들로부터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질적인 영농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농기계 활용도가 높아지는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해 농업 현장의 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숙련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작업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김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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