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성주군 용암면에서는 2월 27일 아침,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30여명의 용두풍물패 행렬의 떠들썩한 지신밟기 행사가 한바탕 펼쳐졌다.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면소재지 각 가정 및 직장으로 퍼져나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 : 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요즘에는 바쁜 농사일로 보름 전후로 주로 행해지고 있다.
김기수 용암면장은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행사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고 정겹고 화합된 모습을 보니 면장으로서 너무나 뿌듯하다”며, 주민 모두의 안강과 풍작을 진심으로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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