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상큼 달달‘싼타’딸기 경북에서 첫 출하!

- 경북 군위군 장을한씨 농가 10월 22일 첫 수확, 본격 출하 시작

기사등록 : 2019.11.04 (월) 08:34:47 최종편집 : 2019.11.04 (월) 08:34:47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자체 육성한 딸기 신품종 ‘싼타’가 10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11월 중순이후 부터 생산되지만 싼타 딸기는 국내에서 출하가 가장 빠른 품종으로 10월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올해 첫 출하의 주인공은 2013년부터 싼타 품종의 장점을 알게 되어 7년째 재배하고 있는 군위군 군위읍 장을한 씨 농가로 경북지역에서 가장 빨리 수확하여 일반 딸기품종 보다 15%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설향 품종이 국내품종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판장에서는 설향 중심의 경매가 이뤄지다 보니 최근 육성된 타 품종들은 품질만큼 가격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장주 장을한 씨는 “최근 육성된 신품종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지만 국내 육성된 다른 품종보다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싼타’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국내에서 가장 출하가 빠른 싼타 품종과 대과이면서 품질이 좋아 소포장에 유리한 알타킹, 과실이 단단하여 유통에 유리한 베리스타 품종을 적극 보급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딸기재배 현황은 851농가, 364ha 면적에서 16,8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설재배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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