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경북형 마을돌봄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걱정 덜어...

포항 등 8개 시군에서 마을돌봄터 운영 중, 초등 돌봄 중추적 역할

기사등록 : 2020.06.02 (화) 07:16:06 최종편집 : 2020.06.02 (화) 07:16:06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대폭 늘어나, 맞벌이 가정 등에서 걱정하는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1월에 개소한 봉화군 물야별솔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도내 전역에‘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 3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민선7기 핵심 공약과제인‘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돌봄터를 지난해 7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22년까지 총 7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년 마을돌봄터 개소지역 :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영양, 영덕

지역 내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아파트 등 접근하기 쉽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을돌봄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을돌봄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 전문인력*을 배치해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시설이다.
* 개소당 4명 배치 : 센터장 1명, 돌봄교사(시간제) 2명, 돌봄 코디네이터 1명

특히 돌봄교사 외에 돌봄 코디네이터를 별도로 배치해 부모들의 요구와 아동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협력 등 지역 내 초등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다.

앞으로 22년까지 마을돌봄터가 70개소로 확대되면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맞벌이 부모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시군별 돌봄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해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형 종합 돌봄체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과 후 돌봄 걱정이 크다고 알고 있다. 마을돌봄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부모님들이 안심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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