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난리난 장터가 “ 난리 났어요 ”

시골마을 소박한 장터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기사등록 : 2020.10.26 (월) 12:02:56 최종편집 : 2020.10.26 (월) 12:02:56      

구성면귀농협의회(회장 이응만)는 지난 24~25일 2일간 김천시 구성면 사무소 강건너편 일원(미평3길 30-11)에서 ‘구성 양파를 품다’ 주제로 난장(난리난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장터 개설 및 회원 재능기부로 단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 나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면귀농협의회 자체적으로 작지만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호두, 표고, 사과, 샤인머스켓, 대파, 상추 등 다양한 농산물 뿐만아니라 염소엑기스, 양파즙, 굼뱅이즙, 천연식초, 김치, 꿀, 찰보리떡 등 가지각색의 가공품 등 50여종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농산물 판매전을 펼쳤으며,

또한 옛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디딜방아, 지게, 질메 등 농경유물 10여종을 전시하였고 50년전에 사용하던 탈곡기로 벼를 탈곡할 수 있는 탈곡체험, 떡메치기, 천염염색체험 등 체험거리로 흥미를 살리고 군고구마 무료 시식코너 및 양파전, 도토리묵, 장터국밥 등 시골음식 장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 우리 지역에 새로운 꿈을 안고 귀농·귀촌 하신 분들이 각자의 재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골장터를 열어 지역민과의 화합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였고 “우리시에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모색하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시골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응만 구성면귀농협의회장은 “난장은 귀농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서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또 다른 농촌문화를 만들고, 귀농인·지역주민·소비자 간 소통의 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금년 첫 시작으로 매년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장터를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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