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대구선, 중앙선, 동해남부선 100년 만에 복선전철시대 맞아

포항~동해 구간 완료시 동해선 철도완성으로 환동해권역 발전 촉진 기대

기사등록 : 2021.12.29 (수) 08:26:23 최종편집 : 2021.12.29 (수) 08:26:23      

경상북도는 28일 대구선, 중앙선, 동해선 등 동남권 4개 철도선* 개통식을 해당 광역단체 공동으로 오전에는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식을 같은 날 오후 포항역 광장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B_(4-1)개통_철도_노선도.jpg

*대구선(동대구~영천), 중앙선(영천~신경주), 동해선(포항~울산, 울산~부산), 동해남부선(울산~포항)
이날 울산 태화강역 개통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지사, 해당 광역단체장과 국가철도공단ㆍ한국철도공사ㆍ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가 끝나고 이철우 지사는 영천역으로 이동해 영천시장과 열차에 탑승 이동했고, 서경주역에서는 경주시장을 만나 포항역에 도착해 포항시장 등 지역 정치권 및 관계자들과 함께 동해남부선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그간 단선비전철 대구선·중앙선·동해선에서 운행되던 디젤열차가 퇴역하고 이날 복선전철 노선 개통으로 전기기관차(무궁화)가 새로이 투입된다.
이로써 동대구역에서 영천역까지 약7분 단축(35분⟶28분), 동대구역에서 부전역까지 약43분 단축(3시간 10분⟶ 2시간 27분), 포항역에서 부전역까지 약20분(2시간30분⟶ 2시간10분)으로 단축된다.
대구선 동대구~영천 복선전철은 7633억원을 투입해 동대구에서 영천간 41.3km 단선철도를 27.7km 복선전철로 건설하고, 10.9km 기존선을 전철화했다.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은 5603억원을 투입해 영천역에서 신경주간 20.4km를 새로이 복선화했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경부·중앙선의 연계 철도망 구축으로 영남권 순환철도망 형성과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은 2조 6765억원을 투입해 76.5km를 새로이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이날 함께 개통하는 울산~부산 복선철도와 현재 건설 중인 포항~삼척간 철도,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과 함께 동해축 간선철도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포항~신경주 30.5km 1단계 구간은 KTX포항역사 개통에 맞춰 2015년 4월에 우선 개통한 바 있다.
한편,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은 동해선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65.7km의 복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조 8270억원이 투입됐다.
포항~삼척 철도건설, 포항~동해 전철화가 완료되는 2023년말 동해선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 포항~부전 1시간 10분대, 포항~강릉 1시간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그간 철도교통에서 소외되었던 환동해 권역에 경제·산업·관광분야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3년말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중앙선 전구간(청량리~신경주) 복선화가 완료되면 현재 청량리에서 안동까지만 운행 중인 KTX-이음 열차가 부전까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청량리역에서 안동역까지 1시간 30분(현재 2시간 4분, ▷34분 단축), 영천역까지 1시간 50분, 부전역까지 2시간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서울역에서 경부고속철도로 부산역 도착(2시간 40분)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전역(29분)까지 소요시간(3시간 9분)보다 19분 단축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중앙선이 경부고속철도에 준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관광객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028년 개항하는 통합신공항으로의 동남권 접근성이 확보돼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현재 건의중인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시․종착 편성이 가능해지면 경북 내륙권을 통과하는 중앙선 이용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울산~부산 전철 개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포항~대구간 전철 개통을 당부했고, 함께 자리한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도 그 뜻을 전했다.
또 동해중부선(포항~강릉) 철도의 복선전철화를 요청하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 가능한 규모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및 공공 보건의료 대학 설립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구간(문경~김천) 연결철도 건설도 건의하며 경북의 미래청사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광복이전 1919년에 개통된 대구~영천~경주~포항, 1935년에 개통한 울산~부산간 느림보 단선비전철을 한세기 만에 복선전철화하는 역사적 날”이라며, “관광, 물류 등 측면에서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6
2019
2018
l
2023
5
4
8
2
s
많이 본 뉴스
[구미]구미시의회, 제299회 정..
[고령]무형유산 제와장 김은동..
[칠곡]반부패·청렴정책 이행..
[경북교육]고교 진학 특수교육..
[의성]인수위 제안 23건 재검토..
[경북도청]중국 허난성과 30년..
[칠곡]약목 두 번째 골목형상점..
[봉화]글로벌가요제 2차 예선…..
[김천]김천시의회, 18일간 제2..
[경북의회]포항 영일고 학생 3..
[김천]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
[구미]양포동, 해마루 숲길 걸..
[김천]직원 130명과 청렴 톡톡..
[경북도청]안동·예천서 하나..
[구미]김장호 구미시장, 전통시..
[김천]김밥축제, 전국 주요 도..
[경북도청]경북·김천, 제이앤..
[김천]왕벚나무 93본 사향하늘..
[경북의회]미래대응기금 신설·..
[칠곡]2027년 주요 현안·특수..
포토 뉴스
이미지 없음
[경북도청]본회 조직국장 경상북도재향군인회 방문
[구미]구미시 민주당, 지금 무엇 하고 있나?
[체육.행사.문화]할매할배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