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재수리재료센터 착공식 개최…2023년 완공 예정

봉화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첫 삽 뜨다!

기사등록 : 2022.04.27 (수) 09:23:10 최종편집 : 2022.04.27 (수) 09:23:10      

봉화군은 27일 오후 2시 법전면 풍정리에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1.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감도.jpg

이날 착공식에는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박형수 국회의원, 엄기섭 봉화군의회 부의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18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19년 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359억 원의 사업비로 목재건조 및 보관실, 재료실험, 연구, 관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대형 목재는 전적으로 민간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부자재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용 목재 공급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문 공급기관 조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예로부터 봉화군은 금강송 생산의 중심지로 춘양면 춘양역을 통해 전국으로 우수한 목재가 운송되어 ‘춘양목’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됐을 정도로 질 좋은 목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문화재청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금강송 군락지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조성부지로 선정된 법전면 풍정리는 입지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으로 주변에는 산지로 둘러싸인 포곡형 지형으로 목재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준공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연계 관광 자원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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