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도시재생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건립된 성주 어울림 복합타운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사전에 조사하여, 주민주도의 문화체험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주 어울림 복합타운의 실내 미관을 조성하는 ‘별의별 문화교실’과 주민들의 여가 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별의별 예체능교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별의별 문화교실’에는 청소년 이끼공예 교실과 실버 원예 교실이 포함되었고, ‘별의별 예체능교실’에는 실버 라인댄스 교실과 노래교실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만들어낸 이끼와 원예 공예 작품들은 성주 어울림 복합타운 내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체능 교실 수강생들은 10월 중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열어 자신의 장기를 뽐내며 성주 어울림 복합타운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성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어 원도심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여가 되고 있다”며 “준공 예정인 별의별 문화마당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바쁜 일상 속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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