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월 2일(수)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군정 운영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신규 사업과 특수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7대 역점 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 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 농촌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튼튼한 지역 경제, 도농 복합 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설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성주군은 성주호 관광지 조성 및 가야산 신규 탐방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밸류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세대 플랫폼과 국민 임대 주택 건립, 이천 친환경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 간 국도 6차로 확장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성주군은 참외 조수입 6,200억 원을 달성하며 최근 2년 연속 6천억 원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의 안정적 운영, 참외 유통 경로 다양화,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분야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년도는 성주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과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성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주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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