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와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 기간과 방제량 등을 결정하고, 2024년 방제사업에 따른 문제점과 이상기후에 따라 급변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로 효과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제 업무에 대한 협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고령화된 농업인들을 대신해 매년 농업용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고령군의 주요 작물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주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사업비 1,350백만원을 확보하여, 5,000ha의 면적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은 매년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적기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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