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 및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나눔과 선행을 격려하고,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부와 봉사에 공헌한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총 7,920만 원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이 528가구에 전달됐으며, 가구당 15만 원의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청송군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청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