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농가 인력난 해소 기대

2025년 계절근로자 591명 도입, 전년 대비 약 180명 증가

기사등록 : 2025.01.16 (목) 10:26:12 최종편집 : 2025.01.16 (목) 10:26:12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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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군은 2025년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28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 결혼이민자 친척초청 240명을 포함해 총 591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 도입 인원 418명보다 약 180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기존 2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에서 3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금성농협)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장기 고용이 어려운 영세 농가와 단기간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절근로자 도입은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3개국과의 업무협약(MOU)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7일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의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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