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서는 14일, 실·국 및 시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현수 기획재정부 서기관을 초청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 2026년도 국비 확보 위한 특강서 인사말중[경상북도청 제공]
이번 특강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도정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2026년도 국비 확보 위한 특강[경상북도청 제공]
육현수 서기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편성 및 조정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정책 기조,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지자체가 준비해야 할 사항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방안, 사업 기획 단계에서 국비 지원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노하우가 전달됐다.
참석한 A 직원은 "정부예산 편성 주기에 따른 대응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확보는 도정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도정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국비 확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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