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초교육을 포함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 전수, 찾아가는 농업현장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총 12회에 걸쳐 5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되었고, 교육생들은 자신들의 목표와 포부를 밝히며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후 귀농 및 귀촌 지원정책과 후계농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관문을 넘어서 지역 농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센터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성주 농업에 큰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6월에 모집하고 7~8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054-930-8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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