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의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실시[청송군 제공]
이번 정책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을지연습실제훈련[청송군 제공]
4대 핵심 전략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을지연습실제훈련[청송군 제공]
1.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청송군은 재난과 안전사고가 대형화·일상화 되는 추세에 맞춰, 안전 취약시설 4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대비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하고 자연재해, 상해, 사망 등을 포함한 34개 항목에 대한 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온열 및 한랭 질환 진단비도 추가 지원한다.
2.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청송군은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청송읍 덕리와 진보면 기곡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에 대해 총 3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부남면 대전천과 현동면 부곡천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상습침수지역인 진보면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3.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강화
청송군은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평가와 교육을 강화한다. 중대재해 ZERO화 목표 하에, 도급·위탁·용역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4.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청송군은 교통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반기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령운전자 자진 반납 지원 제도를 지속 운영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1억 6백만 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개선하고, 도로 환경을 정비하여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버스, 천원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 차량 등을 운영하며 교통복지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5년 『안전한 청송, 재난 없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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