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개령면 황계1리와 아포읍 인1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리 모두 뇌 톡톡! 몸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뇌 톡톡! 몸 톡톡!’ 예방 프로그램 운영[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개령면 황계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치매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포읍 인1리를 새롭게 지정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학습과 신체활동, 미술·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 기능을 자극하고 잔존 신체기능을 활용해 인지 기능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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