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8일 화요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구미시의회 제공]
이번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6명의 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을 포함하여 정지원 시의원, 배일 회계사, 박호진 세무사, 이수정 전직 공무원, 최성국 전직 공무원 등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구미시의 재정 전반에 대해 검사가 실시된다.
결산검사는 예산에 대응하여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며, 검사 결과는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반영된다.
박교상 의장은 “결산검사는 단순히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간의 시 재정활동이 담겨 있다”며,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년 한 해 시 재정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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