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4월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성주군 제공]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마을순찰대와 금수강산면 직원,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k-마어서대피 시스템’은 마을순찰대가 마을을 순찰하며, 어둡기 전 서둘러 대피소로 피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 시스템을 숙지하고,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전파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도보 이동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여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성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순찰대와 주민들이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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