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서 최우수상 수상[김천시 제공]
이번 수상은 김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과 그에 따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천시보건소는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 김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시스템,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지원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보건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 속에서, 김천시는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약 환경 조성에 주력하며 신뢰받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지역 보건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며, 시 보건소의 현장 중심 정책이 도민 건강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보건소 직원은 물론, 건강한 김천을 함께 만들어 온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