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영숙)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딸기 등을 활용한 천연수제젤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날 맞아 천연수제젤리 나눔 행사 개최[고령군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150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았다.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에서 나눠진 천연수제젤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개발된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어린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음식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또한 2025년도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손님초대요리’를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봉사 및 홍보 활동, 선진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이용철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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