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2025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위촉[구미시의회 제공]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김근한 의원, 김민성 의원을 포함해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3명, 민간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박교상 의장은 위촉식에서 “민간위원 참여로 더욱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올해 의원연구단체들이 구미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4월 30일까지 접수된 4개의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을 거쳐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에 승인된 연구단체는 다음과 같다.
▲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
▲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대표의원 김민성)
▲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
▲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
각 연구단체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시정 발전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김근한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구단체 활동이 구미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심의위도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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