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5월 21일부터 시작되어 총 10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상정하고,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권영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3건의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해 분천산타마을,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등 21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에서는 체험관광시설과 산타마을 간 관광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음식점의 효율적 배치를 주문했다.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경관 연출을 위해 공사 품질에 내실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점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집행부에 충실히 반영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 [경북뉴스라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