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6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자연사랑연합 군위군지회,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 등 지역 내에서 환경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 회원들로, 오랜 기간 자연 생태 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 유공자 여러분의 활동이 더 많은 군민에게 알려지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체의 친환경 의식 확산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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