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0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IT 혁신의 핵심 동력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의 정보시스템 및 전산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은 클라우드의 기본 개념과 시스템 운영,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관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계약 방법 등 실무자들이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경북 지역 클라우드 운영사인 KT 클라우드, 올해 5월에 준공한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 등도 다뤄졌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실무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김천시의 행정 시스템 운영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IT 기술 발전에 발맞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김천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따라 대표 홈페이지 등 8개 시스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을 완료했으며, 올해 1개 시스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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