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서울사무소(소장 권영복)는 7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천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경복궁과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몰려 김천 자두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현장에서는 김천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gcmall.cyso.co.kr/shop)’를 홍보하기 위해 전용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으며, 김천의 특화 음식 브랜드 ‘팔맛대장경’과 지역 관광명소 등을 함께 소개하며 다채로운 시정 홍보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당도 높은 김천 자두를 맛본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SNS를 통해 자두 사진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김천 특산품 홍보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김천에 꼭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인 외국인들도 많아, 김천 농산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영복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시가 과일 명산지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을철에는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특산품을 활용해 더 큰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자두 행사를 시작으로 계절별 특산품 홍보와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은 물론, 관광지와 지역 이미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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