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성과 평가회’ 개최[의성군 제공]
이번 평가회는 의성군이 추진 중인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성과를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기계화 모델을 함께 추진한 공동경영체, 마늘 관련 단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화연구센터 하유신 교수는 ‘의성 마늘 재배 기계화 모델’에 대해 발표하며, 현재까지의 운영성과와 기술 적용 현황을 설명했다.
의성군은 한지형 마늘 주산지로,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2년간 총 22억 원을 투입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도록 장기 임대형 농기계 보급에 나섰다.
이는 밭농업 기계화의 전국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의성 마늘의 품질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실제 기계를 사용한 농업인들의 체감 문제와 개선이 필요한 장비의 성능, 작업 시간, 정비 편의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주요 농기계 전시를 통해 현장 이해도와 기술적 공감대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계화 모델의 고도화와 현장 맞춤형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노동부담을 줄이고, 의성 마늘의 전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재배 면적 확대, 고품질 생산, 유통 구조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마늘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마늘 1번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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