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8월 18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승익 씨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고령군의회 제공]
이번 인사청문회는 올해 5월 「고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례로, 고령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 시행된 인사청문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청취한 뒤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령문화관광재단의 정책 방향과 운영 과제, 조직 관리, 재원 확보 방안, 지역 관광자원 개발 전략 등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고령 문화관광 분야 이해도, 업무 수행 능력, 비전 제시 능력, 리더십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위원회는 “관광 분야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언론인 경력에서 형성된 폭넓은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공모사업 참여 의지,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표이사 직무 수행에 적격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명국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중요한 절차였다”며 “후보자가 청문 과정에서 밝힌 약속과 다짐을 반드시 실천으로 증명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8월 22일 제307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보고되며, 이후 고령군수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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