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5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주 양조장에서 열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의성군 제공]
이번 축제는 2025년 7월 새롭게 조성되는 전통주 양조장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지난 3년간 의성에서 열린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양조인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였다.
축제장에는 의성산 산수유, 복숭아, 마늘, 사과, 가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시·시음 행사로 소개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양조 과정을 체험하고, 술 빚기의 원리를 배우는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축제의 매력을 느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의성의 술과 양조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진행돼 지역 양조 문화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고, 안계행복플랫폼 2층 영화관에서는 ‘쌀 소비 활성화 포럼’이 열려 전통주 산업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안주 경연대회 ‘전국 안주자랑 : 의성마늘편’이 열려 이색적인 먹거리 경쟁이 펼쳐졌고,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 ‘술리마켓(술로 이로운 플리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가 지역 양조인과 양조장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성진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전통주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주의 향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가 어우러진 축제로, 의성군이 전통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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