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대표 생태교육 공간인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에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가족의 숲 행사[칠곡군 제공]
11월 8일 열린 ‘가족의 숲’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 약 1,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을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탄!생!숲! 우리가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생명존중, 숲사랑을 주요 테마로 삼았으며, 칠곡군이 지원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전통놀이, 피리 만들기, 박 터트리기 등 체험부스를 돌아다니며 스탬프 투어를 즐겼고, 숲속 곳곳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내 숲을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 체험을 즐겼다.
김 군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우리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해 개장한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이렇게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함께 길러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유아산림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족의 숲’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자연 속에서 배우고, 가족이 함께 느끼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 산림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뉴스라인 / kth0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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