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월 26일부터 관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실질적인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봉화군청 전경[봉화군 제공]
이번 사업은 관외 여행업체와 전세버스업체가 모집한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6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 봉화군을 방문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원, 숙박 관광은 1인당 2만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총 사업 규모는 2,5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의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봉화상설시장을 포함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경우 1인당 3,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함께 노린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여행일 기준 7일 전까지 사전 단체관광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20일 이내에 관광 일정표, 영수증 등 관련 증빙 서류를 구비해 봉화군 문화관광과로 신청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업소를 월 2회 초과 이용하는 경우나 체육대회 참가 목적의 방문객 등 관광 목적이 아닌 일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는 방문에 한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마을 등 봉화가 보유한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리고, 단체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관광객 유입 확대,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봉화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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