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강승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열린 제299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이 진행됐다.
제299회 정례회 폐회[구미시의회 제공]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명섭·이정호·박윤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임명섭 의원은 구미시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언했고 이정호 의원은 경험과 역량을 쌓은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구미 조성을 제안했다.
박윤경 의원은 초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세 의원은 시민의 건강과 청년 정착, 다자녀 가구 지원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구미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조례안 14건과 동의안 13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소관 부서의 행정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시정 39건과 개선 128건, 권고 367건 등 총 534건을 지적했다.
구미시의회는 감사 결과가 앞으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개선과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지적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행정 개선도 요청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추경안은 당초예산보다 2천420억 원 늘어난 총 2조2천474억 원 규모다.
위원회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추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편성된 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집행도 요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지원센터와 애자일제조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구미하이테크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구미시의회 첫 번째 정례회를 뜻깊게 마무리하게 됐다”며 “회기 동안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구미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행정사무감사, 각종 안건 심사에 성실히 협조한 집행기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집행기관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감사 지적과 정책 대안이 시민 생활 개선과 구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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